


아이들 데리고 눈썰매 계획하고 계신가요? 국내에서 가장 큰 눈썰매장은 바로 홍천에 있는 비발디파크 스노위랜드입니다. 서울에서 1시간 반이면 도착하기 때문에 거리도 부담스럽지 않고, 넓고 탈거리도 많아서 좋습니다. 제가 후기를 찾아보다가 보니 “30분, 1시간 기다리다가 10초 타고 하느라 애들도 지겹고 별로 타지도 못하고 돈 아까웠다”는 후기가 꽤 많았습니다. 가서 대기만 하다가 2개 타고 집에 와야하는 거 아닌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러다가 발견한 1시간 먼저 입장 가능한 얼리파크인!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제가 얼리 파크인으로 다녀오고 강추하는 이유와 후기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스노위랜드 최저가격 정보
비발디파크 눈썰매장인 스노위랜드 가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입장권은 종일권만 살 수 있습니다. 주중 가격과 주말 가격이 다르고, 대인/소인과 키즈 입장료가 다릅니다. 키즈 입장료는 키 110cm 미만, 그리고 24개월 이상 구매하면 됩니다. 키제한이 있는 것(튜브썰매, 레프팅 썰매 등)은 못탈 수도 있습니다.
지금 현재, 가장 저렴하게 구매하는 방법은 소노호텔앤리조트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예약하는 방법입니다. 네이버나 기타 온라인샵보다 저렴합니다. 온라인 예매 가격은 아래 표와 같습니다. 대인과 소인 가격은 동일합니다. 당일 예약이 불가하니 반드시 이용 하루 전날 17시 이전까지 예약을 해야 이용 가능합니다.
대/소인 | 유아(키 110cm 미만) | ||
주중 (월-금) |
정가 | 42,000 | 19,000 |
홈페이지 할인가 | 29,000 (31% 할인) |
12,000 | |
주말 (토,일,공휴일) |
정가 | 47,000 | 22,000 |
홈페이지 할인가 | 34,000 (28% 할인) |
15,000 |
비발디 스노위랜드 얼리파크인
얼리파크인은 말 그대로 일찍 입장할 수 있는 유료 티켓입니다. 스노위랜드 운영시간은 원래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인데요, 얼리파크인은 9시부터 10시까지 1시간 먼저 가서 눈썰매를 탈 수 있는 입장권입니다. 가격은 대인/소인 구분없이 입장료 포함 6만원입니다. 예약은 아래 공식 홈페이지와 현장 매표소에서만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소노 회원이시거나 투숙객이라면, 할인 금액에 이용가능합니다. 하루 200명 한정이니 서두르시기 바랍니다. 예약 방법은 아래에 있습니다.
할인 받으면 스노위랜드 입장권이 대인기준 34,000원인데요, 얼리파크인이 6만원이니 26,000원 더내는 건데, 한시간에 그 돈을 내고 굳이? 라고 여기실수도 있지만, 안기다려본 사람은 정말 그 마음 모릅니다. 아무도 없는데에서 기다리지 않고 계속 타는 그 쾌감을 꼭 느끼시기를 바랍니다.
얼리파크인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운영기간: ~2025.02.09 까지
- 운영요일: 주말 및 공휴일
- 이용가능 인원: 하루 200명 한정
- 가격: 6만원(입장권 포함)
3만원(입장권 따로 구매) - 소노호텔앤리조트 기명 회원이거나 투숙객은 아래와 같이 할인됨 [자세히 보기]
구분 | 가격 | 비고 | |
정가 | 입장권 포함 | 6만원 | |
입장권 별도 | 3만원 | ||
소노호텔앤리조트 기명회원 |
입장권 포함 | 3만원 | 매표소 방문 후 할인 [방법 보기] |
입장권 별도 | 1만5천원 | ||
투숙객 | 입장권 포함 | 5만원 | 입실 시 받은 쿠폰 제시 [방법 보기] |
입장권 별도 | 2만원 |
비발디파크 스노위파크 얼리파크인 후기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정말 강추합니다. 9시부터 10시까지 단 한번도 기다리지 않고, 토네이도, 래프팅, 미끄럼틀, 튜브 등등 인기있는 눈썰매를 대략 10번도 더 탔습니다. 10시에 오픈하면서부터 사람들이 몰려오기 시작했는데, 그 뒤부터는 30분 기다려서 토네이도 한번 타고, 또 30분 기다려서 래프팅 한번 타고, 그리고 너무 기다리기 지쳐서 뭐 좀 먹고, 눈싸움하면서 놀고, 저학년들 플라스틱 썰매 몇번 타고 2시에 나왔습니다.
결국, 9시부터 10시까지 탄게 거의 다이고, 그 이후부터는 기다리다가 끝난 것 같습니다. 아이들 너무 실컷 잘 놀았고, 또 가고 싶다고 하던데 저는 다음번에도 무조건 얼리파크인 할 생각입니다.
주말이나 공휴일에 가신다면, 몇만원 더 쓰시고, 실컷 타는 것 강추합니다. 운전해서 주말에 시간내서 갔는데, 2~3번 겨우 타고 기다리다가 시간 다 보내는 것보다 더 나을 것 같습니다.
즐거운 방학 아이들과 즐겁고 알찬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