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제33회 파리올림픽이 한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전쟁과 테러로 어느 때보다 높은 긴장감 속에 치러지는 이번 올림픽 순조롭게 치러질 수 있을지 걱정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파리에서 100년만에 열리는 올림픽이고, 팬데믹 이후 처음 열리는 대회이므로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번 블로그 글에서는 2024 파리 올림픽의 파격적인 특징을 중심으로 해서 개막식 일정, 전체 대회 기간, 그리고 주요 행사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올림픽 대회는 2024년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총 17일간 열립니다. 이 기간 동안 전 세계에서 모인 수천 명의 선수들이 다양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루게 됩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총 32개 종목, 329개의 세부 경기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 올림픽 대회 일정: 파리 현지시간 2024년 7월 26일 ~ 8월 11일 (총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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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4 파리 올림픽 경기 종목
2024 파리올림픽에는 총 45개 종목의 스포츠가 열립니다. 이 중에는 지난 2020년 도쿄 올림픽 정식 종목이었던 야구·소프트볼과 함께 가라테가 올림픽 정식종목에서 제외되었습니다.
또한, 파리올림픽의 슬로건인 ‘완전히 개방된 대회(Games Wide Open)‘의 취지에 맞추기 위해 출전 선수들의 남녀 성비를 50대 50으로 맞추겠다는 목적에서 역도·복싱을 비롯한 일부 경기는 축소 운영된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2024 제33회 파리올림픽에 새롭게 추가된 종목도 있습니다. 바로 브레이크댄스입니다. 브레이크댄스는 올림픽 사상 처음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습니다. 도교올림픽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서핑 △스케이트보드 △스포츠클라이밍은 파리올림픽에서도 여전히 만나볼 수 있습니다.
구분 | 파리올림픽 정식 종목 리스트 |
올림픽 기존 종목 |
3X3 농구, 7인제 럭비, 경영, 골프, 근대5종, 기계체조, 농구, 다이빙, 레슬링, 리듬체조, 마라톤, 수영, 배구, 배드민턴, 복싱, 비치발리볼, 사격, 사이클 BMX 레이싱, 사이클 BMX 프리스타일, 사이클 도로, 사이클 산악자전거, 사이클 트랙, 수구, 승마, 아티스틱 스위밍, 양궁, 역도, 요트, 유도, 육상, 조정, 축구, 카누 스프린트, 카누 슬라럼, 탁구, 태권도, 테니스, 트라이애슬론, 트램폴린, 펜싱, 하키, 핸드볼 |
도쿄 올림픽 추가 종목 |
서핑, 스케이트보드, 스포츠클라이밍 |
파리올림픽 추가 종목 |
브레이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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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24 파리올림픽 한국 출전 경기
이번 2024년 제33회 파리올림픽에는 우리나라 역대 최저인 약 140명이 출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올림픽 출전 선수가 200명 아래로 내려간 것은 48년만에 처음이라고 합니다.
믿었던 축구마저 본선 진출에 실패하면서, 축구 올림픽 참가는 물거품이 되었습니다. 여자 핸드볼을 제외한 배구, 농구 등의 구기종목에서 모두 본선 진출이 좌절되면서 출전 선수 수가 줄어든 탓이 가장 큽니다.
그래도 우리 선수들이 열심히 훈련한 만큼 좋은 결과를 가지고 돌아오기를 바래봅니다. 지금까지 확정된 한국이 출전하는 경기와 선수를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올림픽 종목 | 한국 국가대표 참가 선수 리스트 |
골프 | 고진영, 김주형, 김효주, 안병훈 |
근대 5종 | 김선우, 서창완, 성승민, 전웅태 |
레슬링 | 김승준, 이승찬 |
배드민턴 | 강민혁, 공희용, 김가은, 김소영, 김원호, 백하나, 서승재, 안세영, 이소희, 전혁진, 정나은, 채유정 |
복싱 | 오연지, 임애지 |
브레이킹 | 미정 – 김홍열(Hong10), 김헌우(Wing), 박인수(Kill)와 비걸 전지예(Freshbella), 권성희(Starry) 최종 예선 치를 예정 |
사격 | 김민수, 김예지, 금지현, 박하준, 반효진, 송종호, 이원호, 양지인, 오예진, 이은서, 임하나, 이보나, 장국희, 조영재, 최대한 |
사이클(사이클 도로) | 김유로, 송민지 |
경영(수영) | 김민섭, 김서영, 김영현, 김우민, 김지훈, 양재훈, 이유연, 이은지, 이주호, 이호준, 조성재, 지유찬, 최동열, 황선우, 허연경 |
다이빙(수영) | 김나현, 김수지, 김영택, 신정휘, 우하람, 이재경 |
아티스틱 스위밍(수영) | 이리영, 허윤서 |
스포츠 클라이밍 | 미정 – 이도현, 서채현, 김자인 등 최종 예선 치를 예정 |
스케이트보드 | 미정 – 조현주, 하시예 최종 예선 치를 예정 |
양궁 | 김우진, 김제덕, 남수현, 이우석, 임시현, 전훈영 |
역도 | 김수현, 박주효, 박혜정, 유동주, 장연학 |
요트 | 하지민 |
유도 | 김원진, 안바울, 이준환, 한주엽, 김민종, 이혜경, 정예린, 허미미, 김지수, 윤현지, 김하윤 |
육상 | 우상혁 |
기계체조 | 김한솔, 류성현, 신솔이, 엄도현, 여서정, 이다영, 이윤서, 이준호 |
탁구 | 신유빈, 임종훈, 장우진, 전지희, 조대성 |
태권도 | 박태준, 서건우, 김유진, 이다빈 |
펜싱 | 강영미, 구본길, 김재원, 도경동, 박상원, 송세라, 오상욱, 윤지수, 이혜인, 전은혜, 전하영, 최세빈, 최인정, 하태규 |
핸드볼 |
강경민, 강은서, 강은혜, 김다영, 김보은, 김하경, 류은희, 박새영, 서아루, 송지영, 송해리, 신은주, 신진미, 우빛나, 이민지, 이혜원, 전지연, 정가희, 정진희, 조은빈, 조수연, 한미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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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올림픽은 메달에 초점을 두기보다는 그 자체를 즐기고 하나가 되는 마음이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긴장하지 않고 그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응원해야 할 것 같습니다.
2024년 파리올림픽에 대한 더 많은 정보와 최신 소식은 파리올림픽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